황인선호

황인선호가 월드컵을 대비한 최종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멕시코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위해 지난 27일 마지막 전지훈련지 멕시코로 출국했다.

멕시코에 입국한 대표팀은 30일 멕시코시티 알토 렌디미엔토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여자 U-20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2일 같은 장소에서는 멕시코 여자 U-20 대표팀과 맞붙어 0-0으로 비겼다.

황인선 감독은 두 경기에서 같은 선발 라인업을 사용했다. 김경희(창녕WFC)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수비진은 한다인(고려대)-문하연(강원도립대)-이수인(고려대)-빈현진(위덕대)으로 구성됐다. 중원은 김은주(울산과학대), 배예빈(포항여전고), 이세란(고려대)이 지켰다. 공격진에서는 천가람(울산과학대)-고유나(울산과학대)-고다영(대덕대)이 스리톱을 이뤄 상대 골문을 노렸다.

스페인전에서는 전반 2분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빠른 패스를 연결 받은 천가람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7분에는 다시 한 번 프리킥 상황에서 이수인이 직접 슈팅을 성공시켜 추가골을 기록했다. 홈팀 멕시코를 상대한 2차전에서는 득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무실점을 기록하며 두 경기동안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대표팀은 멕시코에서 계속 훈련을 진행하며, 7일 대회 개최지 코스타리카에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프랑스, 캐나다, 나이지리아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대표팀의 한국 시각으로 12일 오전 11시 캐나다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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