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시도교육감협)는 자사고 재지정과 관련한 반교육적이고 정치편향적인 일부 목소리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자사고 지정‧취소 권한을 교육감에게 돌려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시도교육감협은 "교육부는 자사고 지정·취소 권한을 교육감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제하의 성명을 내고 최근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 재지정과 관련해 정치권과 일부 언론 등에서 반교육적이고 정치편향적인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자사고 재지정 평
[종합인터넷신문 뉴트리션] 시도교육감들로 구성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제66회 정기총회에서 의결한 의원들의 자료요구와 관련하여 협의회 입장문을 오늘 발표했다.의원의 '서류 등의 제출 요구' 는 헌법이 보장하는 권한이지만 과도한 자료요구로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에 지장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국회법과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절차를 지켜 입법기관과 조례제정기관의 권위를 회복할 것을 촉구했다.본회의나 위원회 의결로 관련 서류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한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개별 의원이 요구하는 것이 많다는
[종합인터넷신문 뉴트리션=조석민 종합 인터넷신문 전문 기자] 시도교육감들로 구성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8일 정부 의지만으로도 교육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의제가 많다며 시행령을 비롯한 각종 규제와 정책 과제에 대한 정비를 촉구했다.협의회는 이날 창원에서 제66회 총회를 열고 학교와 교육청을 지나치게 규제, 강제하는 시행령 이하 법령 정비안을 검토했다. 정비안은 모두 19개로, 학교신설과 소규모학교 통폐합 연계 정책 개선 등이 담겨있다. 지난해 11월에 낸 1차 정비안과 이번 2차 정비안을 가지고 교육부와
[종합인터넷신문 뉴트리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교육가족 여러분!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19일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회’에서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적인 생활을 누리도록 국가가 보장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였습니다.특히 교육과 관련해서는, 사람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누구나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 있게 하겠다는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포용국가 사회정책에서 교육분야의 핵심은,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고교 무상교육’입니다.그동안 대통령과 현 정부는 고교 무상교육이 먼 미래가 아닌 우리 앞
[종합인터넷신문 뉴트리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고교무상교육 실시가 제2의 누리과정 사태로 비화되지 않기 위해 국가가 책임지고 예산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협의회는 대통령이 말한 '포용국가' 사회정책 교육분야 핵심은 '고교 무상교육' 이며, 지난 2월 19일 실현의 의지를 보임으로써, 고교 무상교육이 현실이 되었으며, 공약 이행을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이라고 했다. 협의회는 최근 대통령과 정부의 약속과는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무상 교육 실시가 예산 부담의 문제로 전락되어서
[종합인터넷신문 뉴트리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초등학교를 찾아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상반기 중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마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추가경정예산 재원을 확보해 연내에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우리의 주요 단체교섭 요구인 ‘모든 교실 공기정화기 설치’를 교육부가 연내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하여 적극 환영하며, 공기정화기의 유지 관리를 위한 예산 지원 계획도 함께 추진하길 당부합니다.교사노조연맹은, 2017년 7월 서울
[종합인터넷신문 뉴트리션=조석진 종합 인터넷신문 전문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방안으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비율 인상을 촉구했습니다.협의회는 교육의 국가책임을 강조하며, 정부가 발표한 2019년 조기 실행을 위해서라도 상반기 중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재원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그러면서 협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재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교육감협의회의 입장표명은 방향타가 될 것으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석진 교육 전문 기자] 지난해 수능 시험이 고교 교육과정을 위반했다며 주장한 사교육걱정이 국가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수능의 고교 교육과정 위반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의 피해에 대해 그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지난해 12월 11일 2019학년도 수능이 고교 교육과정을 위반해 학생, 학부모가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 대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착수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석진 교육 전문 기자] 지난달 30일 교육당국은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 을 발표했습니다(☞ 관련기사 : [학폭 제도개선 방안] 자치위 교육지원청 이관 … 사안 따라 학교자체해결제 적용). 이에 대해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이하 학부모회)는 오늘(1일) 논평을 내고 "이 방안이 학교폭력을 해결하는데 진일보한 방안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근본적 해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 면서 총 일곱가지를 제언 했습니다.학부모회는 학폭법을 교육 기관인 학교 내 갈등을 사법적인 방식으로 해결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정임순 교육 전문 기자] 어제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 참여 정책숙려제 결과와 개선방안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교육부 학교폭력 대응제도 개선안의 큰 틀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것에 대해 "그 동안 경미한 것부터 중대한 사안까지 모두 교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다루면서 많은 폐해가 있었다" 며 "전문 수사관과 법률가가 아닌 자치위원(대부분이 교사와 학부모)이 경찰, 검사, 변호사, 판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석진 교육 전문 기자] 오늘 △교육적 해결 가능 학교폭력의 학교자체해결제 도입 △가해학생 조치 1~3호 1회에 한해 학생부 기재 유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 교육지원청 이관 2020년 1학기 시행을 담은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 이 발표됐습니다.이에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그간 교총이 줄기차게 대국회, 대정부 요구 활동을 전개한 학폭위 교육지원청 이관, 경미한 학폭 학교장 종결제 도입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환영한다." 며 이번 방안이 시행되려면 학교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용식 교육 전문 기자] 오늘 교육당국이 학교폭력 정책숙려제 실시와 학교폭력 대응절차 개선안을 내놨는데요. 이에 대해 교사노동조합연맹(이하 교사노조연맹)은 성명을 내고 일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노조연맹은 교육부가 진행한 '학교폭력 정책숙려제' 가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교육정책 형성에 반영하는 새로운 시도' 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교육부의 '학교폭력 대응절차 개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정임순, 조석진 교육 전문 기자] 교총이 교육당국에 2018~2019 상반기 교총-교육부 단체교섭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히며 이날 요구한 교섭과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7개조 7개항 △교원 및 교육행정의 전문성 강화 10개조 14개항 △교원복지 및 처우 개선 6개조 6개항 △교육 및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 7개조 12개항 △보칙 2개조 4개항 등 총 32개조 43개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먼저 교총은 우선 교원의 교육활동 강화를 위해 &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석진 교육 전문 기자] 대구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전체 초등학교 229교를 대상으로 건물 출입통제 시스템을 도입한 것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지난 23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24시간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전체 초등학교(229교)에 건물 출입통제 시스템을 2019년 3월부터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이번에 도입하는 건물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는 주 출입문에 설치하고 그 이외의 출입문은 EM락(내부에서 외부 이동은 가능하나 외부에서 내부 진입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석민 교육 전문 기자] 교육당국이 지난 해 11월 8일,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관련기사 : 경미한 학폭, 학생부 기재 않는다? … 학폭 제도개선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시작).이 결과가 이달 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4일 교총이 '경미한 학폭 학교장 종결, 학폭위 교육청 이관 반영' 을 촉구했습니다.교총은 어제(23일) 교육부에 공문을 전달하고 경미한 학교폭력의 학교장 종결제 도입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교육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용식 교육 전문 기자] 교육당국에 따르면 올해 2월말 명예퇴직 신청 교원이 6039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22일 입장을 내고 "이는 지난해 2, 8월말 명퇴 신청인원 총 6136명에 벌써 육박하는 규모로 8월 말 신청까지 받는다면 지난해 신청인원을 훨씬 뛰어 넘을 전망" 이라고 밝혔습니다.22일 교총은 3페이지 분량의 입장문을 내고 대규모 명퇴 신청의 가장 큰 원인이 갈수록 약화되는 교권과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에 있음을 강조하고 교원이 교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정임순 교육 전문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17일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첫 번째 안건으로 유아교육특별회계 지침 변경을 요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17일,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국회와 정부는 2019년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713억원을 교육세에서 부담키로 했다." 며 "국고가 아닌 교육세에서의 부담은 시·도교육청으로 배분되어 교육을 위해 집행되어야 할 보통교부금 재원 감소를 초래한다." 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세는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석진, 조용식 교육 전문 기자] 학계와 법조계 인사들이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지지하는 공동 성명을 내놨습니다. 성명 참가자는 교수, 연구자 등 학계 인사 128명,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 86명으로 총 214명으로 알려졌습니다.이들은 15일, 공동 성명에서 "촛불 이후, 한국 사회는 다시 한 번 민주주의의 발전과 비약을 갈구하고 있다." 며 "그 방향은 응당 국민의 참정권을 확대하고 민주주의가 더욱 강화되는 쪽이어야 할 것" 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그러면서 "지금 민주주의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용식 교육 전문 기자] 서울소재 외고·국제고·자사고 및 일반고 2018학년도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성적 전수 분석 결과가 발표됐습니다.김해영 국회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오늘(7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외고·국제고·자사고 및 일반고 2018학년도 신입생의 중학교 내신 성적 전수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분석 결과 이들 학교에 과도한 우수학생 쏠림현상을 확인했다." 고 밝혔습니다.이들은 '외고와 국제고' 에 대해 "중학교 내신 성적 상위
[교육전문지 뉴트리션=조용식 교육 전문 기자]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28일, 학교건물에 석면이 사용된 위치를 표시하는 '석면지도' 가 부실하게 작성되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울산지역 '학교 석면지도' 를 전면 재검증 할 것과 방학 중 석면해체 작업 시 매뉴얼에 따른 안전조치를 우선 마련할 것을 긴급지시했습니다.어제(27일) 감사원은 감사결과 보고서에서 이 같은 사실을 지적했고, 교육당국은 "2015년 실태조사 결과에 나타난 오류 정보를 교육부가 임의로 축소한 것은 아니" 라고 강력 반박에